미음이 죽과 다르다?

미음이 죽과 다르다?

알고계셨나요?

이번에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하게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신마취 후 수술이다 보니~

수술 후 첫날은 금식이더군요...

이렇게 금식을 하다보니

금식 후 식사 일정이...

미음 먹고 죽먹고 일반식 순이라고 합니다.

 

첫 식사는 미음...

저는 미음이 죽 보다 더 물 같은? 음식인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죽과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막상 미음을 먹어보니 마치 물 보다는 약간 걸죽하고

죽 보다는 맑은 곡물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금식 후 첫 식사인 만큼

저한테는 미음이 무엇인지가 매우 중요했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 소화가 매우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기에~

화려한 맛을 기대 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죽 정도의 맛을 기대했었는데요..

미음은 정말 소화가 매우 잘될것 같은 맛 입니다.

다행히 단맛의 음료와 소금을 함께 주기 때문에~

나온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분명 훌륭한 첫 식사 입니다.

이렇게 미음을 먹는 중에도 어서 빨리 일반식으로 넘어가길 기대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