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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곧 다가온다고 하니 기차표도 예매하고 요번 추석에 효도하는 마음으로 선물도 준비하구요.마음이 불뚝불뚝 어머님한테 달려가있지요.

살아계신 부모님도 생각나지만..어떤 이들은 먼저 고인이 되신 가족을 생각합니다.추석에 조상 모소를 챙기고 가족중에 고인이 되신 분이 있다면 벌초나 여러 준비도 미리 계획해야하니까요.


매장묘.봉문묘.봉안당.(납골당).수목장. 여러 형태로 고인을 조상을 모시고 있지만..최근에는 사회지도층에서도 솔선수범으로 자연을 보존하는 간소한 방법으로 장지를 모시다보니..이런 영향도 컸던거 같아요.


최근에 기조는 자연장.수목장으로 많은 분드리 찾아가고 있으니까요.(LG구본무회장님은 살아 계셨을때의 소탈한 애보와 같게 장례나 장지도 숙연할정도 간소한 자연으로의 회귀하는 모습으로 수목장에 모셔졌습니다.)


산림이나 국토를 훼손하는 매장문화가 사실 우리의 주요한 장례문화였지만..세월이 흘러 자연장..수목장.잔디장.화초장.산골장등 많은 모습에서 변화가 이미 생겼지요.




홍천수목장 홍천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진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SK 최종현 회장님이 화장을 했던 계기로 화장율이 1994년부터 약 20여년기간동안 4~5배로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LG구본무 회장님이 수목장으로 안치되셨다는 기사가 난후로는 많은 분들이 눈에 띄게 수목장을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난게 사실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생각에도 변화가 누적되어 과거 봉분묘를 답답하게 생각하고 관리에도 여러 신경쓸게 많고 준비하고 마련하는 비용이나 터를 찾는 일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보니 자연으로 돌아가는 수목장.잔디장같은 자연장으로 자연스럽게 풍습자체가 바뀌는 거 같습니다" 홍천에 위치한 공익법인이 관리하고 있는 홍천수목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였습니다.


장묘트렌드의 변화에는 이런 사회작 여러 현상이 결합되어 시간이 흐름에따라 기조로 자리잡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 변화에 이유야 여러가지이고 사회적현상이지만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은 폭발적인 계기로 영향을 미치지만

매장묘지보다는 자연장을 선화하는 이유는 경제적.번거로움등 바빠진 사회기조에도 기인합니다.

벌초의 관리 불편함.

이런 여러 현상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분위기도 가세하였구요.




춘천수목장 관계자 말을 인용하면

"최근에 여러 신의 성실하게 관리도 하고 경제적인 저렴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수목장도 있지만..LG구본무회장님 기사등으로 사회적 열풍이있었을때 부족한 공급상황에서 소나무 한그루에 몇천씩 받고 모시는등 여러 바가지 요금도 있었어요

사실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사치보다는 자연스러움에 있고,고인을 모시는 유가족들의 마음에 있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요..이런 곳은 조심해야 합니다.

모실때도 그렇고 관리도 그렇고 그렇게 큰 요금이 아닌 몇백으로 해결해야 그 가격이나 자연장을 모시는 그 뜻에도 자연스러움에 일치한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추세가 먼저 돌아가신 부모님과 후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함께 모실때 즉 합장을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고려할것들이 많다보니..합장을 할때도 수목장이나 잔디장 같은 자연장이 이동에 편리하다는 점도 부각되는 거 같습니다.


수목장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도 구분되지만.가족목.개별목.부부목 같이 모셔질 계획에 따라서도 구분되기 때문에 그런점에서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기준으로 자연장지가 가능한  곳이 2000군데가 넘지만..실제 공설 50군데 내외이고..사설이 많습니다.그나마 공익법인에서 관리하는 곳도 다행이 있지만..



그래도 전체 사설에 비해서는 공설은 터무니 없이 부족한 상태이기때문에 시설을 늘려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는 3분중 1분은 수목장을 택할정도로 보급화되어있고 그 이면에는 국가에서 공급되는 수목장이 라인하르츠발트 숲을 비롯해 100여곳이상이 있다고 하니..공급확대및 시설 확대가 빨리 이루어져야 이런 사회문화현상이 자리잡을수 있는 현실적 토대도 마련될수 있다고 하겠다.


홍천수목장.(원주수목장) 관계자분의 말을 인용하면 "현재 매년 매장묘를 통해 없애 지는 국토의 토지는 어마어마 합니다. 여의도크기의 땅이 계속 없어진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런 국토의묘지화는 우리세대에서 어느정도는 끊어져야 하지 않을까요.저희 가 추산하는 전국의묘지는 수억기로 보고 있어요.어떻게 보면 정신.문화의 발전속도보다 시설이 아직 뒷받침되지 못하는 거지요.저희 시설도 자연공원에서 자연과 어울어지게 만드는데 많은 투자외에도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물론 이런 자연공원과 산.호수.그리고 자연스러운 장지가 하나로 어울어지기때문에 많은 유가족들이 편안함을 느끼셔서 보람이 있지만..시설을 만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도 공설을 늘리고 특히 기존 공설을 확장하면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봉안당(납골당문의)가능합니다.특히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 주저없이 연락주세요.(공익법인으로 많은 분들에게 더 다가가려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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