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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라는 단어는 어느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단어인거 같습니다.장례문화는 그 시대의 흐름을 대변하는데요.


매장묘시대에서 그래에는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납골당 수목장 문화로 바뀌어가고 있는데..그 특징이 또한 뚜력한거 같습니다.


납골당.수목장.잔디장 같은 형태는 이전에 주류를 이루던 매장묘에 비해 간소화 된 부분이 크지요.그리고 의미도 다르게 현대적이라고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매장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다만..장례때 진행하는 매장법이 비용이나 절차가 복잡한것 외에도 사실은 그 후손이 관리가 가능해야 하는데요..이런 저런 후손이나 가족이 관리하는 측면을 간과하면 오히려 관리가 부실하면 매장묘의 의미가 없다하겠습니다..




즉..다시말하면 매장묘는 관리에 손이나 비용.시간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다보니..상대적으로 납골당이나 수목장.잔디장 같은 화장법을 선호하게 된것도 같습니다.


예전에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면 화장을 한다는 것은 생각을 안했던 방법인데..지금은 많은 대다수 분들이 선택하는 화장법이 주류가된것도 세월이 빠르게 움직이는 걸 실감하게 합니다.



납골당.수목장.잔디장도 그 의미는 자연으로 회귀하는 의미는 다 같지만 속을 다시 보면 차이가 있는데요.


납골당은 묘지에 고인을 안치하는게 아니라..유골함에 유골을 담아 안치하는 방법이구요.비용이나 절차적으로 편안한 방법이지만..아무래도 아직 장소가 여유가 있지는 않다보니..국립이나 공립..시립의 공공시설에서는 자유롭게 위치를 지정하기 어렵다는 점..그리고 사립.기업에서 진행하는 곳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점등 유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 토지가 아니다보니..안치기간에 제한이 있다는 점도 감안하여야 하는데요.계약종료후에 다시 예식후에 옮기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고심해서 정할 필요가 있겠어요.





공공의 목적에 본다면 더군다나 묘지에 비해 더군다나 납골당보다도 정원이나 자연공원으로 꾸미고 그 사용면적도 줄일수있는 방법이 수목장.잔디장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비용도 절감되구요.그 의미 또한 자연이라는 단어에 잘 어울리는 방법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개발하거나 조성할때 수목과 조경에 들어가는 투자비가 크기 때문에 쉽게 조성하기 어렵고..특히 관리시에 생물인 수목이나 잔디의 꾸준하고 정성어린 관리가 필요한 만큼 관리 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공공성을 강조하는 비영리단체나 공익법인에서 시설을 투자해서 만든곳들이 환경도 좋고 관리도 안전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더 많은 곳을 조성해야 수요를 공급도 따라갈수 있다는 건 당연한거 같구요.





이렇듯 장묘법이 다양하고 ..이에따라 추모공원이나 자연공원도 많은데요..아무래도 찾으실때는 가까운 한시간전후의 수목장.납골당을 찾아보고..그중 없다면 조금씩 후보지를 조금더 먼거리로 늘려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상담해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해서 전문가 상담도 받아보면 처음 경험하는 부분이라 도움이 클수 있습니다.


"홍천수목장,자연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 관계자의 말입니다" 


"수목장은 사실 자연으로 돌아간다라는 말과 돌아가신 분이라는 단어를 상기하게 하는 곳입니다.모든 유가족과 관리인의 마음이 한 뜻으로 같이 가족을 모신다는 생각이 가장 주용한 부분같습니다"


제가 봐도 수목장 시설도 중요하지만..그 관리하는 분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가족도 비용이 비싼곳이 중요한게 아니라..다들 따뜻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억하고 기릴수있다면 그 곳이 명당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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